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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미얀마 가는 길
등록날짜 [ 2023년11월17일 14시24분 ]
 
 
 
 
-인생 후반기 봉사의 길을 걷고 있는 한 선배가 미얀마(구 버마)로 떠났다.

컴퓨터, 빔, 책을 들고 후원봉사대를 이끌고 동남아시아의 가난한 나라 미얀마로 향했다.

수년간 미얀마의 낙후된 학교를 찾아가 지인들로부터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교육에 필요한 장비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도 기부받은 돈으로 양곤예술문화대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국도서관에 노트북 2대, 빔프로젝트, 책 등을 기부한다. 

또한 껄레공초중등학교에도 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트북 2대와 정수기 수리비, 학교천장 및 책상 수리비 등을 지원한다. 

미얀마 하면 아웅산국립묘지가 떠오르고 얼마전 군부에 맞선 민주화 투쟁으로 많은 이들이 희생된 국가다.

식민통치와 반란, 군사쿠데타, 민주화 투쟁으로 점철된 이 나라의 경제 사정은 낙후돼 있다. 그래서 인구의 40%가 빈곤층이다.

저임금의 봉제산업이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잘 사는 국가에서 도와 줘야 한다.

선배가 가는 봉사의 길에 함께 하지 못해 늘 미안할 따름이다. 

언젠가 저 사진 속에 선배의 손을 잡고 내가 서 있을 날이 오기를 기약해 본다.(조영준의 포토스토리)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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