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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업계, 주52시간 등 노동규제 개선 촉구
중소기업 노동규제 개선 촉구 대토론회, 한상웅 이사장-8시간 연장근로 일몰 연장 등 개선 요구
등록날짜 [ 2022년12월05일 16시42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구동찬 기자]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을 초청해 '중소기업 노동규제 개선 촉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를 비롯해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단체들이 참여하고 이들 단체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노동 규제 완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한 현안 과제로 경직적 주52시간제도를 비롯해  월 단위 연장근로 도입 등 연장근로체계 유연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폐지, 외국인력 사업장별 고용한도 확대,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변경 최소화 개편 최저임금제도 결정기준 개선 및 업종별 구분적용 도입, 특별연장근로 인가기간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사업주 처벌수준 완화 등 총 20여건의 개선책을 요청했다.
 
한상웅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구 대구경북염색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되는 중동지역에 우리나라산 직물이 1위를 선점하고 있는데다 최근 월드컵 특수로 인해 오더가 밀려들고 있으나 인력이 부족해 다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일본 기업들을 이기고 어렵게 쟁취한 1위 자리를 인력난으로 인해 상실할 위기에 직면해 있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한 이사장은 "섬유산업은 내국인 인력난으로 인해  외국인을 채용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계속 외국인력 고용한도 20% 상향 적용을 유지함은 물론 외국인근로자의 악의적인 사업장 변경에 대한 제재장치와 주 52시간제 등 비현실적인 노동규제를 시급히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동영상 참조)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 이사장 외에도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 구경주 이플러스 대표 등이 우리나라 노동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개선책을 촉구했다.
 
이영 장관은 "최근 복합위기 등 외부요인으로 건실한 기업이 한계기업으로 전락하는 등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주52시간제 등 경직적인 노동 규제가 업계의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업계의 어려운 상황과 절실한 목소리를 관계기관과 국회에 꼭 전달해 개선책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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