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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메타버스 시대를 향한 섬유패션업계의 발걸음
등록날짜 [ 2022년10월06일 09시00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김중희 섬유칼럼니스트/(주)씨엠에이글로벌 고문]지금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독감 트윈데믹 등 질병과 극심한 기후환경 변화 등으로 역사의 큰 변곡점에 서 있다.

우리나라는 안보의 경우 남북이 대화를 단절한 채 강대강으로 치닫는 형국이며 대외 경제는 무역수지가 적자의 늪에 빠져있는 등 어려운 시국이 전개되고 있다.
 
이같은 국내외적 환경변화가 숨가쁘게 전개되는 가운데 국내 섬유패션업계의 메타버스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빨리 우리에게 성큼 다가오면서 모든 분야에서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Word Expo)유치 경쟁의 막이 올랐다.

2030 부산 Word Expo는 메타버스를 통한 열린 엑스포, 친환경 기술적용 탄소중립엑스포 첨단기술을 접목한 신기술 액스포  K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Expo 등을 강조하고 있다.
 
World Expo 공동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열린 엑스포,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탄소중립 엑스포,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신기술 엑스포, K콘텐즈를 활용한 문화 엑스포를 만들겠다”며, “특히 심각한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기후변화 등 엑스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논의해 ‘부산 엑스포는 이미 시작됐다’ 는 것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엑스포 유치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부산엑스포 박람회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BTS)도 10월 15일 부산에서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글로벌 콘서트를 개최하며, 측면지원에 본격 나서고 있다. 

대구 소재의 섬유업체인 C기업도 이미 이들 방탄소년단들이 사용할 망토를 제작해 놓고 있다. 
 
SK그룹이 부산엑스포유치를 위한 전략적 강점으로 내 세우고 있는 건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 기술과 메타버스 등 첨단 정보기술(ICT)로서 발전된 한국의 ICT 산업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무대도 부산엑스포의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다.
 
메타버스(Metavers)란 “Meta(더높은)”와 “Universe(세계)”의 합성어로 기술적으로는 “더 높은 수준의 가상의 세계”를 뜻한다.

가상과 현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더 높은 세계를 추구하는 가상세계'라고 볼 수 있다.

메타버스의 4요소 중 기술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가치는 유형자산이 아닌 무형자산과 관련돼 기존의 가치 측정도구로는 설명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지난 9월 21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원사기업의 신소재 개발동향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는데, 원사메이커 측에서는 이제 앞으로는 업계의 친환경 정책의 우선순위가 Waste Zero화, Reduce, Reuse, Recycle,  Replacement, Bio-degradable이 실질적으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섬유개발원 측에서도 SK케미칼, 아트임팩트와 MOU를 체결하고 화학적 재활용 소재인 SKYPET CR을 공급받아 이 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화학적 재활용 섬유인 친환경 패션소재와 제품의 개발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1900년경 라이트 형제가 우리도 하늘을 날아보자고 꿈꾸었던 가상세계가 이제는 현실로 다가 와서 지금은 누구나 하늘을 날으는 비행기를 타고 지구 곳곳을 날아다니고 있고, 곧 날으는 자동차도 곧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도 지금은 참으로 많이 변했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모심기는 벼농사가 가장 힘든 일의 하나였다. 
 
이웃농민들이 총 동원 돼 고된 모심기를 했고, 모심을 표시가 된 못줄을 넘기면, 모두가 다 함께 허리 숙여 한 포기 한 포기씩 하루 종일 모를 심었으나, 지금은 모판에 벼 종자를 키워 그것을 통채로 이양기에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쉽게 모가 다 심어진다. 
 
벼 농약치기도 드론으로 한다. 벼 베기도 첨단 전자동 콤바인이 순식간에 추수한다. 
 
이처럼 오늘날 첨단 전자동화 시대에 진입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 섬유제조기업에서는 가내공업 수준을 탈피하지 못하고, 자동화 연속생산이 힘든, 다양한 형태의 소형섬유제품의 제조에 매달려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다품종 소량이라는 이유로 불과 몇 년 전 모심기하듯이 많은 인력이 하나 하나 손으로 일일이 만들고, 옮겨 담고, 포장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이 부분도 하루속히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세계인들이 모두 꼭 필요로 하고, 또 선호하는 섬유소품류인데도 불구하고, 품목별로 소량 다품종이라는 이유로 가내공업수준의 비능률적인 생산방법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 분야의 종사자들은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물론, 소량 다품종인 경우 연속생산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소량다품종은 자동화가 어렵다, 안된다만 고집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능한 한 공통분모를 찾아내 될 때까지 노력을 기울려 본다면  이 부분도 반드시 연속 생산화와 자동정리, 자동 Packing 등이 이루어질 것이다.

최근 일부 섬유, 패션기업들이 IT업계와 협력해 메타버스 시대를 향해 내딛고 있는 발걸음은  우리 업계를 한단계 더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자동화장치 전문가와 로봇전문가들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력해 자동화를 통해 성력화와 일정한 표준 제품의 연속생산으로 우리나라 섬유 패션 제품들이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꿈이 이루어진다면 오늘날 메타버스 시대의 진정한 가치의 창출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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