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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재단, 소 피에 의한 그물 염색 무형문화유산 발굴
1000년 역사 지닌 그물염색법 나주에서 확인 복원, 전승된 방법 그대로 재현
등록날짜 [ 2022년08월02일 16시34분 ]
소 피를 이용한 그물 염색 과정(위,아래 우) , 염색 후 말리는 전경(아래 좌)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은 약 1,000년 동안 전승되어 온 동물의 피를 이용한 그물 염색 문화가 나주에 존재했음을 확인하고 그 염색법을 복원했다. 
 
그물을 소나 돼지피로 염색했던 문화는 약 1000년부터 존재했으며, 1940년까지만 해도 전남 해안 지역과 제주도에서 행해져 왔다는 문헌 기록이 있으나 이후에는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허북구 국장은 잊혀진 그물염색 문화를 찾기 위해 영산강에서 고기잡이를 했던 어부들을 찾아서 조사한 결과 소피로 그물을 염색했던 기술이 2000년대 초까지 나주의 어부들 사이에서 이루어졌음을 확인했다.
 
허북구 국장의 조사에 의하면 나주 영산강 어부들은 그물이 튼튼하게 되고 수명이 길어지며, 투망질 할 때 그물이 잘 펴지게 하기 위해 소 피로 그물을 염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 피는 그물에 잘 스며들지 않아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 피를 이용한 그물의 염색법은 턱이 낮고 넓은 항아리에 그물을 넣고, 그 위에 응고된 소피를 올려놓고 손으로 주물러 염색했다.  
 
그다음 햇볕에 건조시킨 후 그물을 시루에 넣고 찐 다음 건조해 완성했다. 
 
재단의 허북구 국장은 “전승된 방법대로 소 피를 이용해서 그물을 염색한 결과 그물이 뻣뻣해지고, 매끄럽게 됐다. 내륙인 영산강의 어부들 사이에서 소 피로 그물을 염색한 문화가 전승돼 왔다는 것은 염색은 물론 민속학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며, “이 문화는 한국 천연염색의 전통과 문화콘텐츠로서 매우 가치가 있는 무형문화 유산이다.”라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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