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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섬사, 1분기 매출 코로나 이전 회복
4개사 매출액 증가, 3개사 영업이익 증가세, 원자재가 상승이 문제
등록날짜 [ 2022년07월04일 10시24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일본 화섬사들의 2022년도 3월기 결산(2022년 1분기) 실적 결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급격한 침체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사 연결베이스로 6개사 중 4개사가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3개사는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였다. 
 
탄소섬유 관련 등 시황의 복귀가 둔화를 보인 부분도 있었으나, 섬유를 포함해 각 사의 품목 대부분이 증가세를 보였다. 
 
Asahi Kasei가 매출액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직물분야 회복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그 밖에 다른 기업들도 대부분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를 상회하는 매출액 수준을 보였다.
 
이익 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원자재의 비용 상승에 따른 가격 전가 진전 정도에 따라 각사의 영업이익은 편차를 보였다. 
 
Toray(도레이)는 전기대비 418억엔의 증익 가운데, 판매량 증가로 808억엔 플러스 요인이 발생한데 반해, 코스트 증가로 291억엔 마이너스, 영업비와 고정비 증가로 146억엔 마이너스가 발생했다. 
 
Asahi Kasei는 비용 상승분을 거의 100% 전가하고, 이에 수량 증가에 따른 플러스가 반영됐다. 
 
Toyobo는 원가 상승에 대한 전가율이 40%에 그쳤다. 통상 전가율 60%를 목표로 하지만 분기 후반에 급격히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전가가 지연돼 필름(Film)과 에어백(Air Bag)을 중심으로 가격전가가 22년도의 과제로 남게 됐다. 
 
Unitika는 원연료 비용 상승으로 38억엔 마이너스, 물류비를 중심으로 7억엔 마이너스가 발생한데 반해, 가격개정과 고부가가치화로 20억엔 플러스, 수량 회복에 의해 25억엔 플러스를 기록 전기와 비슷한 실적을 보였다. 
 
이처럼 일본 화섬사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원료와 에너지 각격이 상승하고, 선박 수송을 중심으로 물류 혼란과 엔화 약세 등이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경영환경은 불투명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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