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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씨젠-경북대 분자진단 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등록날짜 [ 2021년11월03일 11시04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정승은 기자]경북대와 씨젠이 손잡고, 차세대 분자진단 시약 공동 개발에 나선다.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11월 1일 경북대 의과대학(칠곡메디캠퍼스)에서 ‘씨젠-경북대 분자진단 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시오 경북대 대외협력부총장, 이민철 씨젠 R&D부문 총괄사장, 윤진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센터는 경북대와 씨젠이 지난해 8월 체결한 ‘감염병 진단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과 정보교류’ 업무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연구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씨젠은 진단시약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와 개발 가이드라인을 경북대에 제공하고, 경북대는 시약 아이디어를 발굴해 직접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에 경북대 연구진으로부터 시약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제출된 아이디어 중 시장 수요도, 개발 필요성, 분자진단 대중화 취지 적합성 등을 고려해 3개의 과제(권용환 의학과 교수, 조장희 의학과 교수, 한지은 수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특히 선정 과제 중에는 그동안 씨젠이 접근하지 않았던 비인간(Non-Human) 분야 진단제품 개발도 포함되어 있어, 보유 중인 진단시약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은 시약 개발 후 제품이 출시돼 일정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경우 경북대 개발자와 수익을 공유한다. 
 
씨젠 이민철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분자진단의 효용성이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분자진단이 더 많은 질병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진단시약 개발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북대와의 협력이 성공모델로 정착해 전 세계 전문가라면 누구나 씨젠이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진단시약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대 홍원화 총장은 “세계적인 기술로 분자진단의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씨젠과 함께 공동으로 연구센터를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도전으로 보다 나은 인류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씨젠과 경북대학교가 함께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씨젠-경북대 분자진단 연구센터’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해 낼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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