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 외관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코로나 19로 움츠렸던 국내외 호텔업계가 백신공급 확대로 인한 코로나 종식 후 폭발적인 수요에 대비해 대대적인 숙박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호텔 서비스 기업인 힐튼(Hilton)은 2021년 말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호텔과 객실을 각각 30곳, 1만1000실 이상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복합 리조트 단지인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Resorts World Las Vegas)에 콘래드 호텔 앤 리조트(Conrad Hotels & Resorts), LXR 호텔 앤 리조트(LXR Hotels & Resorts), 힐튼 호텔 앤 리조트(Hilton Hotels & Resorts)를 오픈하고, 버진 호텔 라스베이거스(Virgin Hotels Las Vegas)를 필두로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Curio Collection by Hilton)을 6월에 개관하는 등 프리미엄과 럭셔리로 무장한 새로운 힐튼 브랜드를 일류 관광지인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온 힐튼은 7개 호텔과 5개 브랜드 4000여 객실 파이프라인을 2023년까지 50% 이상 늘릴 계획이다.
그 밖에 힐튼은 전 세계에서 2,570곳 이상의 호텔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105개 신축 호텔을 합쳐 총 1만6500실 이상의 객실을 1분기에 오픈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5.8%의 순단위(net unit) 성장률을 달성했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