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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섬유패션산업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검토
국방·공공 분야 관급 발주 조기 진행, 선대금 지급 등 확대키로
등록날짜 [ 2020년05월20일 16시34분 ]

제3차 산업·기업 위기대응반 회의 및 제5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 전경(위) 발언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아래우측),협약식(아래좌측)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패션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제3차 산업·기업 위기대응반 회의 및 제5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에서 섬유패션업계의 지정 요청에 대해 "범정부적으로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섬유패션업계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섬유패션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9일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은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는 업종을 정부가 지정해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각종 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이밖에 정부는 패션의류 소비를 늘리기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 기간에 50여개 패션 기업과 함께 '코리아 패션 마켓'을 열어 소비촉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방·공공 분야의 관급 발주를 조기에 진행하고 선대금 지급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섬유패션 기업과 기재부, 환경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섬유패션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 이후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섬유패션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감소에다 매출 격감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로 인해 북미, 유럽 지역 패션 기업의 80% 이상이 매장을 폐쇄했고, 글로벌 패션의류기업의 평균 시가 총액도 올해 1분기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 여파로 국내 섬유패션업계도 글로벌 바이어들의 주문 취소와 신규 주문 급감, 대금 결제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출도 작년 4월보다 35%가량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회의 후 진행된 섬유패션 수요-공급기업간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에는  삼성물산(패션), 울랜드(직물), 씨에프씨(봉제)(이상 협약서1),  K2코리아(패션), 조광아이엔씨(직물), 동미산업(봉제), 삼덕통상(봉제)(이상 협약서2)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협약서를 통해 주문·생산·판매 전과정에서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상호협력노후설비 개선 지원 및 기술개발, 상생비즈니스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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