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관장 김왕식) 로비에 있는 곰돌이에 마스크가 씌어져 있는 이색적인 모습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로비에 있는 곰돌이는 박물관 측에서 나주의 쪽염색 천으로 옷을 만들어 입혀 놓고,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을 함께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방문객들에게 사진 촬영용으로 사랑을 받아온 곰돌이게 마스크를 씌운 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측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보건 위생을 강조하고자 마스크를 씌었다는 것이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허북구 국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더라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곰돌이에게 마스크를 씌어 방문객들에게 보건 위생에 대한 주의를 환기 시킬 예정이다”고 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