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디자이너 손정완의 19번째 뉴욕패션쇼인 '2020 F/W 컬렉션'이 2월 7일(뉴욕 현지 시간)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스프링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영화 러브 스토리의 OST ”Where Do I Begin” 으로 시작된 디자이너 손정완의 2020 F/W 뉴욕컬렉션은 “OVER THE 50’S”를 테마로 50년대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 했다.
이번 손정완의 F/W 컬렉션은 여성스러움으로 변주된 구조적인 실루엣과 빈티지한 무드가 미니멀함과 어우러져 품격있게 선보였다. 체크패턴과 강렬한 컬러 포인트 매치로 리듬감을 더했으며 하드한 소재를 사용하여 표현해낸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볼륨감을 살렸다. 또한 소프트한 실크 소재로 테일러링을 강조 한 페미닌한 룩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