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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합섬업계 2분기 실적 악화 충격
기초 원료가격 상승 예상치 상회 영업이익 감소,탄소섬유 등 고기능성 섬유분야도 고전 국내기업 전략 수정 대두
등록날짜 [ 2008년09월03일 00시00분 ]

일본 합섬 7개사의 4~6월(2분기)기 결산결과 기초원료의 가격상승이 예상치를 상회해 섬유부문에서 전사가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높은 성장률과 수익을 기대했던 탄소섬유 등 고부가 산업용사업에서도 원료가격의 고공행진과 환차손 등으로 대기업 3개사 모두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업 전체로 매출증가를 기록한 곳은 도레이와 욱화성(아사히카세이) 2개사 뿐이였다. 도레이는 전년동기대비 0.4% 증가, 욱화성도 0.2% 증가에 그쳐, 거의 전년동기대비 답보상태를 보였다. 기초원료 코스트 상승에 의한 감소요인은 도레이가 68억엔, 욱화성은 케미칼 부문만 94억엔에 달했다.

섬유부문은 7개사 모두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세를 보였다. 도레이는 국내 자회사의 경우 대규모 SPA 등 어패럴 제품은 견조세을 보였으나, 엔고로 수출채산은 악화됐다.

해외는 에어백, 직물 등이 호조를 유지했으나, 동남아시아의 면혼직물 등이 부진을 보여 섬유전체로는 영업이익이 20.5% 나 감소했다.

데이진은 폴리에스터 섬유의 가격시정과 고채산 분야로 전환을 추진했으나, 국내 및 동남아시아의 수요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고기능성 섬유도 달러 가치의 하락과 감가삼각의 증가로 탄소섬유를 중심으로 대폭적인 감소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절반수준으로 감소했다.

욱화성은 「Roica」의 시황악화와 「Bemberg」와 부직포가 원료가격의 상승으로 부진을 보여 영업이익이 28.1% 감소했다.  구라레이는 Vinylon 섬유가 Asbestos 대체의 보강재로 견조함을 보였으나, 「Kurarino」가 신발용에서 둔화를 보인데다 유니폼용 폴리에스터도 경기부진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동양방은 의류섬유에서 중동수출용 텍스타일은 호조를 보였으나, 아크릴 섬유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감소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유니티카는 일부 스포츠용을 제외한 의류용은 폴리에스터, 나일론 섬유 모두 고전했다. 산자용도 자동차관련분야에서 둔화를 보였다.

미쯔비시 레이온(三菱레이온)은 중국시장에서의 수요감소와 시황부진으로 감산을 추진해 7억엔의 영업손실을 보였다. 이들 일본 합섬 7개사는 지난 1분기 실적도 좋지 않아 올 상반기 실적 악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일본 합섬업계의 2분기 실적 악화는 일본 합섬업계를 뒤쫓아 가고 있는 국내 합섬기업에 충격과 함께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던지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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