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국내 우수 섬유소재업체의 유럽 섬유패션시장 개척과 수출마케팅 확대를 위해 2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2월 14일 폐막)된 ‘Texworld Paris 2018 S/S’ 전시회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텍스월드 파리(Texworld Paris) 전시회는 1997년부터 개최돼 매 시즌 70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ZARA, H&M, 유니클로, TOPSHOP, DEBENHAMS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바이어들을 비롯해 2만여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섬유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21개국에서 764개사가 참가했으며, 한국은 중국(441개사), 터키(95개사) 다음으로 많은 86개사가 참가해 한국 섬유패션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유럽시장 확대 및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섬산련이 주관하는 한국관에는 폴리에스터 강연사 직물에 특화된 성안, 국내 최대 경편업체 세창상사, 고기능성 소재로 다양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벤텍스, ITY Single Span Knit 직물 전문 생산업체 텍스밀 등 52개사가 참가해 기능성 니트, 교직물, 친환경 소재를 선보였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