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파리=박윤정 기자]세계 섬유패션 트렌드들 주도하는 프레미에르 비죵(프리미에르 비죵) 파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종이 소식지(종이신문)을 없애고 영상과 이미지(사진)를 통해 신제품과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전시장 입구와 메인홀(포럼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다양한 소식(PV NEWS-비디오 뉴스)들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작년까지 종이신문(소식지)를 대규모로 발행 했으나 디지털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종이신문을 없애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과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이같은 변화의 물결이 내년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장의 모든 디자인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한편 포럼관 확대(6개 전시회 공동 포럼관 구성)와 e커머스(전시제품 온라인 판매) 도입을 계획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8/19 A/W(F/W)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이하 PV)' 는 6개 전시회의 포럼관에 참관객들이 몰렸으며 혁신적인 트렌드 정보를 현장에서 얻으려는 바이어 및 참관객들이 대형 스크린 앞에 진을 치는 등 인기가 높았다.
19일(화) 오후 5시30분 부터는 영화배우 존 말코비치(John Malkovich)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PV 어워드(창의상, 상상력상, 수공예상, 심사위원장상)가 6홀 포럼관에서 개최된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