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매스밸류 - 올해의 브랜드 지이크파렌하이트 / 유망 브랜드 코모도스퀘어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편집국 패션취재팀]남성 매스밸류 시장에서는 신원의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합리적인 가격에 트렌디한 스타일로 시장을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확대와 매출볼륨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지오지아’는 근소차로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매스밸류 시장의 맹주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이크파렌하이트를 올해 최고의 브랜드로 꼽은 한 가두점주는 “캐주얼과 포멀 아이템간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가능해 연계매출 확대가 용이했고, 출고와 물량 수급도 원활해 현장 판매에 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지오지아도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전면에 배치해 매출 볼륨을 키웠고, 한류스타 김수현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층을 확대하는 데도 성공을 거뒀다. 세정의 ‘웰메이드’는 편집유통 옷을 갈아입은 후 안정화에 돌입해 기존 인디안에 익숙했던 충성도 높은 소비자들에 완벽한 동의를 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신세계톰보이의 ‘코모도스퀘어’는 리뉴얼 이후 유지하고 있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인정받아 유망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