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양주=윤성민 기자]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기도내 섬유수출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며 수출 촉진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10월 27일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Drive into global fashion business”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미주와 중국지역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섬유지원사업 소개 및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섬유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LA를 시작으로 뉴욕, 중국 상해로 지역을 확대해 왕성한 해외 마케팅 활동으로 지난 5년간 2,667만 달러를 성사시키는 등 도내 섬유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전진기지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해외사무소(LA, 뉴욕, 상해) 소장을 초청, 미주 및 중국 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과 함께 생생한 현지 시장 및 바이어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기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섬유 지원사업(GTC, 원단 및 의류디자인개발사업, 해외 전시회참가지원 사업 등)소개하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받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도내 섬유기업의 열악한 수출환경 개선을 위해 해외거점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출 역량강화 및 수출 도우미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미나를 계기로, 도내 섬유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수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경기섬유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 혹은 중기센터 섬유사업팀(031-859-363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