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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복 시장, 정장 부활 조짐
소재 컬러 다양화 돋보여, 디자인브랜드 이어 캐주얼브랜드도 정장 라인 확대
등록날짜 [ 2016년10월06일 13시32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정승은 기자]최근 미국 여성복 시장에 정장(Power Suit) 라인이 부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뉴욕지사(지사장 김현석)의 미국 섬유패션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Gucci(구찌), Chanel(샤넬), Balenciaga(발렌시아가) 등 미국내 유행을 주도하는 패션 디자인 하우스의 올 가을/겨울(F/W) 패션쇼에는 엄청나게 많은 정장(Power Suit) 라인이 등장해 여성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전해왔다.

이 여성복 정장에 사용된 섬유 소재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해 지고 있다. Velvet(벨벳)에서부터 Tweed(트위드)와 Lace(레이스), Denim(데님) 등 다양한 소재의 섬유가 등장하는 것도 돌아온 정장 유행의 특징으로 꼽혔다.

올해 Power Suit의 컬러도 섬유 소재 못지 않게 매우 다양해 졌다. 전통 슈트 컬러로 전해지는 Black, Grey, Beige는 물론이고 Hot pink, Dark Green, Yellow, Coral 등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10여 년 만에 돌아온 올 해의 정장의 특색은 다양성이다. 80년대 패션계가 성공한 워킹 우먼에 주목하면서 탄생한 정장은 10여 년간 폭발적 인기를 누리다 여성적 부드러움에 밀려 한동안 사라졌으나 다시 부활의 조짐이 불고 있는 것이다.

정장(Power Suit) 라인의 부활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여성의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 연일 매스컴의 헤드라인에 오르는 미국의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도 올해 정장 부활에 크게 기여 했다는 것이 현지 패션계의 평가다.

특별히 패션에 남다른 감각을 지녀 다양한 디자이너의 의상을 골고루 입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후보로 조명 받으면서 정장에서도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자신의 트위터(Twitter) 프로파일에 자신을 '팬트 수트의 열렬한 애호가'(Pantsuit Aficionado)라고 소개할 정도로 힐러리 클린턴은 여성 정장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여성 정장의 붐으로 인해 캐주얼 브랜드 J- Crew(제이크루)나 Guess(게스), Gap(갭) 등도 최근 정장 라인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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