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지하철 역에 게시된 오픈 행사 홍보물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홍콩=박윤정 기자]이랜드 SPA 슈즈브랜드 슈펜이 홍콩(Hong Kong)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슈펜은 1월 30일 홍콩 디 파크(D-PARK/췬완 소재) 쇼핑몰에 매장을 열고 이랜드그룹의 홍콩, 상하이 등 중화권에서의 SPA사업 확장에 가세했다. 디-파크 (Discovery Park)는 홍콩 최대 부동산, 유통기업인 홍콩 신세계그룹(New World Group)이 소유한 쇼핑몰이다.
슈펜은 국내에서 2013년 처음 선보인 후 2년 만에 40호점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슈즈 SPA 브랜드로 가격을 낮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슈펜은 중저가존의 신발로 홍콩내 중산층을 집중 공략해 들어 간 후 점차 코즈웨이베이, 침사추이 등 홍콩내 중심상가 지역에도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는 작년 1월 16일 홍콩 췬완 지역 최대 랜드마크인 디-파크 쇼핑몰에 총 면적 5,500㎡의 최대 규모 복합관을 오픈 스파오, 후아유, 티니위니, 케이스위스(스포츠 브랜드) , 팔라디움 등을 포함 그룹 내 5개 브랜드를 입점 시킨 바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