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4월 1일(수) 오후 1시 30분, 섬유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과 공동으로 탄소섬유의 발전을 위해 탄소섬유 공급기업, 수요기업, 유관 연구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섬유 복합재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공급업종인 탄소섬유 기업, 중간재 기업, 그리고 최종 수요업종인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기업의 전문가들이 이업종간의 상호 관심사를 발표하는 자리여서 더욱 주목을 끌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기섭원장
섬산련 성기학 회장은 “탄소섬유는 자동차, 항공, 풍력에너지, 스포츠 산업 등 많은 업종에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수요산업과의 연계강화 및 밸류체인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섬산련 성기학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소재부품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은 제조업 혁신 3.0 실행대책의 하나로써,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 및 수요확산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의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모아지는 의견을 탄소섬유 산업발전 대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