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2015 참가업체 부스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김충환)이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국가회전중심에서 개최된 CHIC(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 2015 전시회에 대구지역 의류,패션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CHIC는 세계 패션 선진국인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비롯해 중국, 한국, 대만, 홍콩, 독일, 터키 등 20개국 1,2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의류패션전시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014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의류, 안경, 주얼리 등 타 산업과 협업하는 패션웨어 산업육성을 위한 패키지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주관으로 23개사가 협업을 통해 9개 부스로 참가했다. 패션웨어 산업은 의류, 안경, 주얼리 산업 등 지역특화산업을 연계해 신개념의 패션트렌드를 창조하고 국민의 의문화생활을 선도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산업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선보여 참관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과 함께 중국시장 진출의 밝은 전망을 얻었다. 올해는 한-중 FTA 체결에 따라 지역지업들에게 중국 내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전시에 참가한 9그룹 23개사에게 상품기획 및 디자인개발, 시제품 제작뿐만 아니라, 전시회 참가지원으로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하고 한국브랜드의 세계시장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을 할 방침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