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조수연 기자]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수주회 ‘라 모다 이탈리아나 아 서울(La Moda Italiana A Seoul, 이하 라모다)’이 오는 9일과 10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탈리아 패션 지원 비영리 단체인 ‘엔테 모다 이탈리아나(Ente Moda Italiana, 이하 EMI)’가 주관하며 피플오브테이스트(People of Tastes, 이하 POT)가 한국 협력사로 행사를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46개 이탈리아 브랜드가 참여해 모피,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 등 2015년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라모다는 지난 2012년 7월 처음 개최되어 연 2회 꾸준한 개최를 통해 이탈리아 중소규모 브랜드와 한국 바이어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품질과 가격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탈리아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 매번 한국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모았던 여성 모피 브랜드 ‘라콤펠(LACOMPEL)’, 현대적인 디자인의 가죽 및 다운 재킷을 전개하는 ‘폰타넬리(FONTANELLI)’, 정교한 디테일의 니트 제품을 선보이는 ‘디 까를로 1975(DI CARLO 1975)’와 희귀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 ‘사니 구알티에로 피렌체(SANI GUALTIERO FIRENZE)’ 등이 지난 행사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또한, 고품질의 천연 실 니트 브랜드 ‘아만(A-MAN)’과 ‘아만둘라(AMANDULA)’, 유니크한 스카프 브랜드 ‘신지아 갈레오티(CINZIA GALEOTTI)’ 등이 한국 바이어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