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 신제주점이 오픈 직후 3일간 3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매출에서 30% 가량은 중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오픈 당일 상대적으로 국내 SNS 소식에 어두운 중국인 관광객들도 1,000여명이 방문해 향후 제주도에서의 스파오 인기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오픈 시간 전부터 100여명의 고객들이 줄을 섰고, 개점 이후로도 매장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는 3시간까지 기다리는 고객들도 있었다."며, "3일간 3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매일 300명에게 증정하는 오픈 기념품(5만원 이상 구매시)은 개시 2시간 만에 전량 소진됐다."고 밝혔다.
그는 "3일간의 오픈 행사 기간에는 전체 2만 벌 이상의 상품이 판매됐고, 간판 상품인 패딩조끼와 플리스, 웜히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며, "특히 10~20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더플코트는 하루 만에 품절됐다."고 덧붙였다.
스파오 신제주점은 제주시 연동 261-5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스파오 온라인몰(www.spao.com)과 스파오 페이스북, 스파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기간할인, 신상 입고, 이벤트 등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