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실업에 설치 가동 중인 피카놀 옵티막스 자카드 레피어 가동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옵티막스(OptiMax) 레피어 직기로 전세계 레피어 직기 시장 점유율 75%를 점유하고 있는 피카놀이 한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직기 시연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6(월)~8일(수)까지 3일간 대구 성서공단 소재 동아TOL 신공장에서 거래처 관계자 및 관심있는 섬유업계 인사들 다수를 초빙해 피카놀의 최신 레피어 직기를 소개하게 된다.
피카놀 레피어 직기는 지난 2012/2013년 전 세계 레피어 시장의 75%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최신 레피어 옵티막스가 기계적 강점을 보이며 한국시장에도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직물업체들의 설비투자 전략이 제트룸 위주에서 레피어 직기로의 투자를 통한 제품 차별화 전략이 본격 전개되면서 투자붐 조짐이 감지되고 있는데 올해 들어와서 피카놀 레피어가 속속 설치되고 있는데에서도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같이 피카놀의 레피어직기가 한국 직물업계에서 설비투자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는 제트룸과 비슷한 고속가동과 코스트 절감, 고내구성 등의 장점과 함께 다양한 제품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피카놀의 한국대리점인 (주)피코텍 김형수 사장은 “제트룸으로는 다양한 직물을 생산하기 어렵고 중국, 인도네시아 등과 원가 경쟁력에서 밀려 입지가 축소되고 있는 반면에 레피어직기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최대 700RPM 실현과 초광폭(540cm) 그리고 에어제트룸 대비 전기료 5분의 1까지 가능해 코스트 절감도 강점이 많아 투자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지속적으로 주문 및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 직물업계가 피카놀 레피어직기 위주로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은 전 세계 레피어직기 시장 점유율 75%라는 독주체제에서 보듯이 기계적 우수성과 완벽한 사후관리가 뒤따라 주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레피어 옵티막스는 "제직, 그 원하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직기"라는 타이틀로 최고의 생산성과 최상의 품질, 범용성, 제작 비용 절감,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탁월한 작업 속도를 위해 최적화된 위입 사이클과 12가지의 색상까지 위입이 가능하다.
또한, 대화식 화면표시, 인터넷 연결, USB 메모리스틱, Palm PDA를 채택했으며 전자 장치를 사용한 폐구 타임 설정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