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조수연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러시아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인 키르기즈, 벨라루스 지역의 유망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한 섬유수출 확대기반을 조성코자 오는 6월 8일(일)부터 6월 15일(일)까지 키르기즈(비쉬켁)와 벨라루스(민스크)에 섬유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키르기즈는 자국 생산 의류를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등으로 수출하는 의류 수출국으로 원부자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과의 비즈니스 확대 가능성 및 한국산 고급 직물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벨라루스는 EU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인건비가 저렴하고 주력 수출품인 의류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는 대부분 수입하고 있어 EU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이자 매력적인 미개척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의 파견규모는 섬유업체 약 15개사로 직물류, 원부자재 등 섬유류 전반을 파견하며 섬유수출상담회, 유통시장 조사. 비즈니스 교류회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23일(수)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업자 등록증 사본과 함께 섬산련 기업지원팀( T : 02-528-4037)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 하면 된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