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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춘계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 경기회복 반영 기대
미국,유럽 섬유경기 회복 분위기 반영, 세련된 원단, 기능성, 친환경 원단 출품 예정
등록날짜 [ 2014년02월17일 00시00분 ]


[패션저널:박윤정 기자]아시아 지역 주요 섬유 무역 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2014년 춘계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홍콩국제춘계섬유전시회)]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 1D와 1E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주관사인 메쎄프랑크푸르트홍콩법인(Messe Frankfurt (HK) Ltd)은 미국과 유럽의 경기가 회복된 현재 상황이 박람회 출품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홍콩 섬유류 수출액은 2012년 대비 3.6% 상승했으며, 작년 1/4 분기(춘계 전시회 시점 기준)는 앞선 2012년 분기들과 비교해 6.5% 가량 껑충 뛰어 올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표를 기준으로 할 때 최근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홍콩법인 웬디웬(Wendy Wen) 이사는 "경기 회복세에 따라 홍콩시의 무역량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마침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의 주요 포커스인 하이엔드 섬유의 소싱에 더 많은 바이어가 흥미를 갖게 되면서 결국 이번 박람회에 큰 이득을 안겨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은 항상 주목 받고 있는 4개 국가관(엘리트 차이나, 그레이트 코리아, 파인 저팬, 어메이징 타이완)은 규모 뿐만 아니라 더욱 세련된 원단과 기능성 및 친환경 원단을 업그레이드시켜 선보인다.

국가관에서 돋보이는 회사중 하나인 중국 본토의 Wujiang Fuhua and Prostex사는 첨단 워븐 및 니팅 기술을 이용한 고급 원단과 함께 최신 마감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한다. 이외에도 일본의 신규 참여업체인 Joint Bishu Brand사가 울과 울혼방 원단을 공개한다.

대만섬유협회와 공동 주관한 대만 국가관은 하이엔드 시장을 대상으로 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에 집중한다. 통기성 코팅과 다층 라미네이션, 침낭용 기능성 니트 및 우븐(워븐)섬유, 다운 재킷, 스키복, 아웃도어 웨어와 스포츠웨어용의 항균 및 자외선 차단 기능 섬유가 선보여 진다.

아시아에서 가장 세련된 패션 스타일을 출품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한국관(그레이트 코리아)은 여성복과 캐주얼 웨어용의 니트 및 수공업 직물과 함께 아웃도어 웨어용 고급 기능성 섬유 등이 출품된다.

4개 국가관의 규모 외에 의류용 부자재존 또한 출품업체가 증가해 제품 다양성 측면에서 박람회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박람회에는 중국의 Tongxiang Yinpin Accessories사와 Shanghai Junxie Button사 등 우수한 액세서리 출품업체들도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 한국은 한국패션소재협회와 코트라(KOTRA)가 한국관을 구성해 리즈물산, 대경텍스, 세효통상, 알앤디텍스타일, 옥토에프웍스, 인텍스, 아토패브릭, 보노텍스, 로리텍스 등 10개사가 참가한다.[관련 공식 웹사이트: www.interstoff-asia.com/ 메쎄프랑크푸르트 섬유 박람회 정보: http://texpertise.messefrankfurt.com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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