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부산=박상태, 조수연 기자] 2012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2012)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신관에서 개최된다. 본지는 BISS 2012에 참가하는 주요 신발 및 신발 부품기업을 소개한다. 스물 아홉 번째로 북유럽 패션브랜드 (주)스코노코리아를 찾아가 본다.(편집자주) (주)스코노코리아(대표 백동재, www.skonokorea.com)는 2003년 노르웨이에서 탄생한 북유럽 패션 브랜드로 국내에는 지난 2005년에 런칭했다. 스코노는 북유럽인의 특징인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에 접목하여 풀어낸 일상에서 즐기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Scandinavian Lifestyle Fashion Brand)를 추구하며, 북유럽 특유의 실용성과 모더니즘을 살린 심플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직영 및 대리점 30곳과 전국 400여개의 멀티샵에 입점돼 있다.
스코노의 2012 F/W 대표 제품으로는 언더라인 하이(Underline high), 노아 카우 스웨이드(Noa Cow Suede), 레볼루션 레더 퍼(Revolution leather fur)등이 있으며, 시즌 특성에 맞춰 디자인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에 보온성 등을 겸비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언더라인 하이 노아 카우 스웨이드 레볼루션 레더 퍼 스코노의 ‘언더라인 하이(Underline High)’는 발목부분까지 올라오는 하이탑 슈즈로 세련된 어퍼 디자인에 비비드한 컬러감의 아웃솔을 매칭하여 경쾌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S/S 시즌에 출시돼 큰 인기를 얻은 언더라인의 후속 버전으로 TPR소재(고무와 플라스틱의 중간형태의 소재로 고무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것이 특징)의 아웃솔을 적용해 고무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다. 색상은 블랙, 카키, 네이비, 퍼플 등 4가지로 각각 핫핑크, 그린, 블루, 옐로우의 언더라인 컬러 포인트가 특징이다.
스코노 ‘노아 카우 스웨이드(Noa Cow Suede)'는 모던한 실루엣에 최적의 착화감이 강점인 라인으로 스프리트 소재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으며 카라 패턴을 이용하여 여성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스코노의 ‘레볼루션 레더 퍼(Revolution leather fur)’는 매년 F/W시즌 가장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시즌 트렌드인 캠핑족을 겨냥한 제품이다. 트랙킹 슈즈 디자인에 가죽 원단과 퍼 소재를 믹스하여 유니크하면서도 트랜디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스코노코리아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스코노의 디자인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국 버밍햄 국제전시센터(NEC)에서 열린 박람회 ‘모다쇼(UK MODA)’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주지역 최대규모의 슈즈 전시회 ‘에프엔-플랫폼(FN-Platform)’에 참가한 바 있다.
현재 영국, 프랑스 등의 유럽지역과 미국, 캐나다 등 미주지역, 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스코노코리아는 앞으로 지속적인 세계 유명 패션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스코노의 북유럽 감성을 세계적으로 알려나간다는 포부이다.
한편 스코노코리아는 북유럽의 특징인 복지대국, 인본주의적 사고, 정직함을 기업 운영의 기본 가치로 삼고 200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월드비전, 기아대책, 굿피플 등의 국제구호단체와의 지속적인 후원 파트너십을 통해 총 20만여 족의 신발을 후원, 신발을 필요로 하는 지구촌 각 지역으로 제품을 보내고 있다.
이 밖에도 46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 서울시립대 학생들과 어린이,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콘서트 후원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바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