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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 패션산업 청신호
등록날짜 [ 2011년07월07일 00시00분 ]

스포츠웨어, 용품 업계 수요 확대 기대, 아웃도어도 영향 받을 듯
국민 염원 속에 압도적 표차로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경제 효과 커















[패션저널:박윤정 기자]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됨에 따라 스포츠웨어 업계는 물론 패션산업 전반에 청신호가 켜졌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으로 국내 스포츠 인구가 확대되고 스키, 스노우보드 등 동계 스포츠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스포츠웨어와 스포츠용품의 수요도 크게 증대될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또한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영향을 받는 겨울철 아웃도어 의류의 수요도 덩달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여 패션산업 전반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고 있다.

평창의 2018 동계 올림픽 유치는 직.간접적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64조 9000억원(현대경제연구소)이라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 천문학적 경제 효과를 어느 산업이 먼저 선점할 것인가를 놓고 산업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패션업계는 스포츠의류업체와 스포츠용품업체, 아웃도어 업체들이 평창 효과를 기대하며 동계 스포츠와 연계된 제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전략 구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창은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1차 투표에서 총 95표 중 무려 63표를 확보해 경쟁 후보도시인 뮌헨(독일/25표 득표)과 안시(프랑스/7표 득표)를 따돌리고 개최지로 선정됐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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