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상경씨 전속모델로 발탁
패션전문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폴베이(PAULBEY)'가 올 봄 리런칭 이후 달라진 상품 콘셉트와 기획력을 선보이는 한편, 가을시즌부터는 연기자 김상경씨를 새 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브랜드 활동을 펼치고 있다.‘폴베이'는 1998년 런칭한 할인점 전용 브랜드 ‘베스파'의 베이직한 이미지를 벗어나 모던하면서도 쉬크한 ‘(아메리칸 데일리 캐쥬얼)American Daily Casual'로 콘셉트를 재정립했다. 이를 위해 캐릭터 라인을 확장하고, 빠른 리오더 시스템과 적극적인 스폿(SPOT)생산을 도입하는 등 상품력 강화에 전력을 다해 왔다. 과감해진 색상 사용과 천연소재와 고급원단을 활용한 고가 라인의 확대, 명확한 컨셉 구분, 코트류와 정장군의 전개 등 새롭고 다양해진 ‘폴베이'의 상품구성은 높은 감성의 합리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한편, 지난 7월 개봉한 영화‘화려한 휴가'와 대하 드라마‘대왕 세종'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연기자 김상경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폴베이'는 이미 가을 시즌 카탈로그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활동에 들어갔다.세정은 ‘인디안(정준호)', ‘앤섬(김희애)', ‘올리비아로렌(김남주)', ‘트레몰로(오지호)' 등 자사 패션 브랜드에 톱 스타들을 기용함으로써 친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