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한인숙 기자]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가 된 영국 윌리엄왕자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지난달 29일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는 결혼을 축하하는 기념 파티가 진행됐다.
캠브리지는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 행사에 초대되어 눈길을 끌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지난해 찰스 왕세자가 직접 후원하는 행사인 ‘더 캠페인 포 울(The Campaign for Wool)’의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더 캠페인 포 울’ 행사를 영국대사관 내 애스톤 홀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결혼식 행사에도 영국대사관 측의 제안으로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
캠브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을 축하하는 뜻을 담아 영국왕실의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인게이지먼트 수트(Engagement Suit)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핸드 메이드 맞춤 수트인 ‘비스포크 런던(Bespoke London)’등 캠브리지 멤버스만의 브랜드 DNA를 강조한 수트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로 왕실의 컬러인 로얄퍼플 컬러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티모시 에베레스트(Timothy Everest)와 협업하여 제작한 타이와 행커칩 세트를 선물로 증정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