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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사람-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
등록날짜 [ 2009년09월25일 00시00분 ]

배상면주가 및 산사원 방문 행사가 지난 9월 19일(토) 경언회 회원 및 특별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양재동 국순당 앞 1차 집결을 시작으로 2차 여의도, 3차 일산을 거쳐 포천 배상면주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중간에  포천 인근의 전통 한식전문점에서 막걸리와 함께 점심식사 시간도 가졌다. 

점심식사 후 포천에 위치한 배상면주가를 방문 4천5백평의 부지 위에 장엄하게 세워지고 있는 배상면주가의 술도가 세월랑을 견학했다.

이 세월랑은 아직 완공 직전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언회 회원들에게만 최초로 공개됐다. 세월랑 견학은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이사가 직접 나와 설명하면서 진행 했다.

산사나무를 활용해 지어진 세월랑은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사찰(절)의 대웅전 전각을 그대로 재현한 건축 구조로 약 500여개에 달하는 대형 술항아리를 품고 있었다.

이 세월랑에는 앞으로 추사 김정희의 글씨체로 쓰여진 현판이 걸리고 추사 글씨를 집중적으로 모아 전시하는 문화적 공간을 재현할 것이라고 배영호 대표는 밝혔다.

세월랑 정면에는 우곡(배상면 회장의 호)루가 세워져 있었고 좌측에는 담양의 소쇄원을 그대로 재현한 취선각이 우측에는 전라남도 무안의 시골 누럭방을 그대로 옮겨온 전통 누럭방이 세워져 있었다.

우곡루 정면에는 배상면 회장의 차남 배영호 대표가 어머니를 생각하며 세운 자성루가 세워져 있었다.

세월랑 견학과 함께 우곡루에서 배상면 회장과 만나 세월랑과 배상면주가의 태동 배경 등을 듣고 경언회가 준비한 감사의 선물 증정식도 가졌다.

배상면 회장은 "경언회 회원들의 배상면주가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힌 뒤"국순당과 배상면주가를 이끌어 온 원동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분야로 매진한 결과임을 강조 하면서 경북대 동문들이 항상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언회 회원과 배상면 회장, 배영호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 자성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산사원(술박물관)을 관람했다. 산사원 관람 후 전통주 만들기 시간에 경언회 전 회원이 참석 직접 전통주를 만들어 보았다.

전통주 만들기에 앞서 배상면 주가 배영호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전통주는 세계적 수준의 연륜을 갖고 있지만 프랑스(꼬냑),영국(위스키),일본(샤케)처럼 글로벌하게 육성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전통주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술과 문화를 접목시키고, 술 재료의 근간이 되는 농업과 지역 전통도 함께 접목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행사로 배상면주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주류를 직접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끝마치며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가 경언회 회원 전원에게 배상면회장이 집필한 [일본 제일의 맛있는 쌀의 비밀], 자신이 직접 집필한  [양조장 주인이 들려주는 전통술 이야기] 책과 고급 주류선물세트를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배상면주가에서 후원했다.(출처:경언저널) 


■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 대구출생,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국순당 공동창업(1988년), 배상면주가 창업(1996년)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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