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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봉제시장 최악의 침체 국면
러시아 업체와 직거래 피하고 현지 에이전트 통한 우회 수출 필요
등록날짜 [ 2009년04월06일 00시00분 ]

KTC(한국섬유마케팅센터)는 최근 러시아의 섬유시장 동향을 분석해 섬유 업계에 배포했다. 본지는 KTC 모스크바 에이전트인 이재호 사장이 작성한 러시아의 섬유시장 동향을 간추려 게재한다.(편집자주)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러시아는 T/T 결제가 보편화 돼 있는 관계로 환율은 원단 및 소매품 수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러시아도 달러 및 유로화 대비 루블 환율이 급격히 상승 하기 시작 했다. 이미 이런 징조는 올 초인 1월부터 시작 되었지만 2008년 12월 1달러당 29루블 대를 유지하던 환율이 2009년 2월 현재 1달러당 36루블을 넘어서서 이미 40% 정도 절하 된 상태이다.

이러한 환율의 변화는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쳐서 대부분의 상품을 수입에 의존하는 러시아로써는 물가 상승이라는 커다란 문제를 떠 안게 되었다.

이미 이러한 상황은 제3국에서 봉제를 하던 대규모 업체가 1차적인 피해를 입으며 러시아 내부적으로는 판매 감소와 3국 봉제 시 생산단가 상승이라는 2중고로 인해 SAVAGE, BAON, FINN FLARE, DESAM 과 같은 업체들은 이미 직원 감축, 부분 매각 등의 자구책은 만들고 있지만 위축된 러시아의 소매 판매 감소는 대규모 업체를 중심으로 의류 업계에 커다란 어려움을 증가 시키고 있다.

현재 러시아 시장과 화려한 쇼핑 센터에 즐비한 가계들은 대규모 바겐 세일로 판촉을 하고 있지만 텅 빈 시장과 상점은 다가올 미래를 암울하게 한다. 대부분 러시아 유가가 배럴당 80불 정도 하는 시점이 러시아 경제의 회복화 라고 보고 있다.

그런 시점이 올 때 까진 기존에 거래하던 거래선과 경험으로 조용히 지켜보는 편이 커다란 어려움을 피해가는 지혜가 아닐까 한다. 지난 2월 말에 개최되었던 대표적인 봉제 전시회인 CPM (Collection Premiere Moscow)를 통해 2009년 러시아 봉제 업계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2009 CPM은 2월 24일에서 2월 27일까지 Moscow Expo Center에서 개최됐다.

전문 봉제 전시회인 이유로 경기 불황을 직접 체감 할 정도로 내방객 수가 급감했다(이전 원단 전시회와는 차별 될 정도로 내방객 수가 예년에 비해서 눈에 띄게 급감). 2년 전부터 중국에서 봉제해 러시아를 위주로 판매하는 중국 업체들의 진출이 두드러졌다. SNOW IMAGE, CLASNA 같은 북경을 중심으로 러시아 수출을 위주로 하는 업체들은 매년 규모를 키우며 대규모 부스로 참가 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러시아 업체 혹은 러시아에 지사를 두고 의류를 판매 하는 업체들로, 이중 몇몇 업체는 거래를 하고 있는 업체로 대부분 매출 감소를 겪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 심각하다는 의견이 대부분 이었다. 하지만 그 중에도 성장 하는 업체들이 있는데 추후 지목 할만 한 업체들이라고 하겠다.

아울러 러시아 현지에서 대규모 봉제 업체들이 파산 혹은 구조조정에 돌입 한 상태이다. 베트남에서 봉제를 하여서 러시아에 판매하던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인 B 사와 D 사가 현재 파산 및 매각 절차에 들어가 있으며 기타 3~4개 정도의 대형 업체들이 구조조정 및 매각 대상에 올라 가 있는 상태이다.

이와 더불어 시기적으로 작년 12월부터 2월까지 1차적으로 대형 업체의 구조조정 기간이었다면 2월부터 는 중소 형 업체들로 이런 현상이 몰리면서 대금 수급과 지불 불능 이라는 커다란 문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러시아 비즈니스는 상당히 불안정하고 부족한 정보로 인하여 HIGH RISK, HIGH PROFIT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일수록 한국과 러시아의 직거래를 피하고 현지 AGENT 혹은 현지 원단 수입 업체를 통해 우회해서 접근 하는 것 이 필요 할 것 같다. 오늘 멀쩡하다가도 내일 망할 수 있는 것이 현재의 러시아 봉제 업체들의 현실이다. 더욱이 이번 전시회처럼 싸늘한 상황이면 한 시즌 정도는 냉정하게 시장을 지켜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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