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산련, 글로벌 섬유기계 동향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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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섬산련, 글로벌 섬유기계 동향 세미나 성료

등록날짜 [ 2023년09월14일 08시34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경기도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는 지난 9월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3 글로벌 섬유기계 동향 세미나(ITMA 2023 Revie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9회 국제섬유기계전시회(ITMA 2023) 참관 및 현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와 공동 주관했다.

또한 경기북부 소재 섬유기업인을 대상으로 섬유패션산업의 급변하는 글로벌 트랜드에 대응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술 교류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포동 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경기북부 주요 섬유 스트림에 따른 ‘기기 개발 동향 총괄/편직/염가공 및 프린팅/봉제 의류’ 4분야로 진행되었다. 해당 분야별 강연자는 지난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 파견된 현지 공동조사단 소속 전문가들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기도 섬유기업들은 글로벌 혁신 섬유기술 및 로봇공학과 인공지능에 기반한 기계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순환경제 전환과 자동화 지능화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ITMA 2023 공동조사단이 작성한‘글로벌 섬유기계 동향 보고서’가 필요한 기업에서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거나,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산업특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가 지원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양주 포천 동두천 글로벌 섬유 가죽 패션 산업특구》는 국내 유일의 섬유 특구로 지정됐다.

이는 경기북부 섬유가죽 패션업종 집적지 내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기획에서 개발, 생산, 유통, 판로 개척까지 다방면 지원함으로써 경기도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