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96% 증가한 5,08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75만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6000억원, 51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모두 10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7%, 15% 웃도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얼티엄 라인 가동률이 안정화 됐는데다 주요 고객사인 북미 GM과 테슬라 판매량도 상대적으로 견조했다"며, "올해 배터리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늘어난 6114억원으로 높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0년 LG화학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 됐으며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LG화학으로 지분 81.84%(LG 지분 33.34%)를 보유하고 있다. 주식 구성은 외국인 비중이 5.4%, 소액주주 비중이 12% 수준이다.[자료제공: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