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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칠곡, 금곡사(金谷寺)
등록날짜 [ 2023년03월15일 12시20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칠곡=안정민 기자]대구에서 안동 방향 국도 5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칠곡 가산면 천평리 가산 하나로마트 인근 우측으로 난 작은길이 보인다.
 
편도 1차선인 이 시골길을 따라 가면 금화 저수지가 나온다. 
 
금화 저수지를 끼고  약 2km 가량 달리면 작은 산길이 하나 나 있다. 이 길을 따라 300m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면 금곡사(金谷寺)가 있다.
 
신라 선덕왕 때 금란(金蘭)이라는 이름의 승려가 창건했다. 
 
금곡사 가는 길엔 오래된 떡갈나무(보호수 지정)가 금화 저수지를 내려다 보고 서 있다. 
 
금곡사에는 별다른 출입문이 없다.  언덕위 덩그러니 서 있는 오래된 사찰이다. 한마디로 소박하다.
 
사찰 진입 전 길 옆에 세워놓은 "세존 사리탑건립비"가 눈에 거스릴 정도다. 
 
금곡사는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 말사로 전통사찰 146호로 지정돼 있다.
 
아미타불이 있는 극락전(1959년에 건립)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목조건물이다.
 
주심포(기둥 위에만 공포가 짜이는 형식으로 지붕의 무게가 공포와 기둥을  통해 지면으로 전달되는 구조체계), 익공계(새 날개 모양으로 부재를 기둥머리를 관통시켜 끼우고 그 위에 공포를 꾸미는 형식) 구조로 맞배지붕 형식이다.
 
대웅전 없이 극락전이 절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극락전 안에는 숙종4년(1678년) 조각승 상륜이 만들었다는 석조여래좌상(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531호)이 있다.
 
금곡사, 금화지, 금화리 등 이곳의 지명들은 대부분 금(金)자가 들어가 있어 황금이 많이 나왔던 지역이였다. 
 
실제 인근에 금을 캐던 금광이 있었다. 이 금광은 현재 금화자연휴양림으로 조성돼 있다.

금곡사는 아침에 오르면 아주 고요하고 조용하다.
 
-주소:경북 칠곡군 가산면 금화길 107 (금화리 274)/전라남도 강진에도 같은 이름의 사찰이 있음.
-인근 관광지: 다부동전적기념관, 가산산성, 한티순교성지, 제2석굴암, 동화사, 송림사, 심원정, 도덕사 등.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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