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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D 2023-주목 받는 인도 섬유기업들은?
올해 50개사 출품 2022년 대비 30개사 증가, 한-인도 FTA로 양국 섬유기업 무역 교류 활성화 기대
등록날짜 [ 2023년03월03일 11시27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박상태 기자]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인 대구(PID)’가 3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됐다. 이번 박람회에 인도 섬유업체를 이끌고 방한한 인도상공회의소 K.CHANDRASEKAR 이사(ANITHAA 이사)를 만났다.
 
 
■ 이번 PID에 인도 섬유기업 몇개사가 출품했나?
-이번 행사에 50개사가 출품했다. 2022년 20개사가 출품했는데 이번에는 30개사가 더 출품했다.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 한국 전시회에 인도 섬유기업들이 이렇게 많이 출품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고 있기도 하지만 인도 섬유기업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갈망하고 있는 증거이기도 하다. 한-인도 FTA 체결로 인한 영향도 크다. 
 
■ 어떤 기업들이 출품했나
-주로 원단(직물) 업체가 주류를 이룬다. 원단은 일반 의류용 직물과 가정용 직물(홈텍스타일)업체들이 많다. 원사(얀) 기업도 4곳이 나왔다. 
 
■ 현재 인도 국내 섬유 경기는 어떤 상황인가?
-인도 역시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최악의 침체기를 겪었다. 2021년부터 조금씩 회복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거의 정상 수준에 접근했다. 올해는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여기에 나온 섬유기업들은 한국 외에 다른 전시회에도 참가하고 있는지?
-일부 기업이 유럽쪽 전시회에 나가지만 가격이 맞지 않아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인도 직물업체들은 가격면에서 한국 전시회가 맞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앞으로 한국 전시회에 더 많은 인도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
 
 
■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인도 섬유기업과 중국 섬유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중국산에 비해 인도산의 장점은 무엇인가?
-인도 섬유제품은 중국산에 비해 품질(퀄리티)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다.

중국의 경우 아동들이 섬유 노동자로 일할 수 없지만 인도는 저연령 아동들도 합법적으로 섬유 근로자로 고용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중국 보다 높은 것이다.

인구도 곧 중국을 앞지르게 돼 있어 중국산이 품질 대비 가격면에서 인도산을 이길 수 없다. 
 
■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인도 섬유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노리는 것은 무엇인가?
-인도 섬유기업들은 한국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희망한다. 한-인도 FTA 체결로 두 나라의 교역 조건은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앞으로 인도와 한국 기업들이 협업 한다면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한국기업들의 인도 진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통역=신예지)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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