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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스마트공장 사업 보급에 박차
염색업체 원단포장공정 혁신, 친환경 사업장 변신에 큰 기여
등록날짜 [ 2022년09월21일 15시49분 ]
조립 중인 상동 포장기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섬유 원단 자동포장기 업체인  (주)상동(대표 신상철)은 지난 수년간  염색가공업체에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포장기와 밴딩기 등을 공급해 포장분야의 자동화와 성력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대다수 염색가공업체들이 영세하고 자본력이 부족해 투자를 주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동은 혁신 섬유원단포장기와 밴딩기 등을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국가 50%, 업체 자부담 50%로 공급함으로써 염색가공후 마지막 공정인 포장공정에 일대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이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 전기료 절감, 저소음 실현 등을 통해 염색업체들이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사업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상동은 지난 수십여년간 10여개사가 부침을 거듭해 왔던 섬유원단 포장기 분야에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기업이다. 

상동은 염색가공 업체들이 사용중인 노후 포장기를 적정가격에 인수한 후 전면 수리 및 개조해 해외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이 물량이 30% 정도 비중을 점유하고 있다.
 
노후 포장기 매입 사업은 염색업체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경제적 도움과 함께 수출로 외화획득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상동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끊임 없는 연구개발과 도전정신, 염색업체와의 상생협력 등을 통해 포장기분야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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