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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계협회, INDO INTERTEX 22 참가 성과 올려
한국관 구성해 참가한 결과 160건 상담, 624만달러 계약 예상
등록날짜 [ 2022년09월01일 11시28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손종규)는 8월 10일(수)부터 8월 13일(토)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nternational Expo에서 개최된 INDO INTERTEX 2022 전시회에 협회 회원업체 8개사 등 9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 결과 160건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컨소시엄사업 지원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9개사는 (주)삼화기계(부직포 생산용기계), (주)ACE기계(염색기), (주)동원롤(켈린더기),나원기계(봉제기계) , (주)삼일산업(염색기), (주)제이티프리시젼(경사용빔), (주)해인기계(사이징기), TAESIN INT(Needle Loom), 티앤지텍(주)(포목교정기) 등으로 전체 상담실적은 160건 상담에 1,633만달러였으며, 624만달러 정도의 계약이 예상된다. 
 
전시회 참가에 앞서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체인 인도텍스타일(www.indotextiles.com) 메인 페이지에 이번 전시회 전시장에 한국관 설치와 한국관 참가업체 9개사의 주요 제품사진, 회사명, 부스번호, 홈페이지 정보로 구성된 팝업창을 1개월 동안 노출시키는 등 한국관 참가업체에 대한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섬유기계협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현재 분위기는 현지 바이어들이 지금이 전반적인 섬유기계 수입 시점인 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영향 등으로 시장 경기가 여전히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당장의 구매결정은 못하고 있었다."며,  "다만 연말 경에 구매의사를 밝힌 바이어들도 다수 있었으며, 출품 아이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저가제품에서 고가제품으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추세로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제품도 있었다. 중국 제품과의 가격경쟁력에서 어려움을 실감한 제품,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 질 수 있음을 확인한 부직포기계 등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실감한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2023년에도 이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섬유기계업계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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