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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친환경 섬유패션 활성화 적극 나서
섬유패션 지속가능성 전환(SX) 정책 간담회 개최, 패션 50개사 친환경 패션 이행 공동 선언
등록날짜 [ 2022년08월24일 14시40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주요 섬유패션기업 대표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갖고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 및 저탄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 섬유패션 시장은 EU 등 선진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소비자의 친환경 인식 확산, 글로벌 패션기업의 지속가능발전 추구 등으로 인해 친환경리사이클 패션 비중이 크게 확대 될 전망이다.
 
반면, 국내 친환경 섬유패션 규모는 1조원으로 추산돼 전체 내수의 약 2%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 인식은 높으나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친환경 소재는 버진 대비 1.5~2배), 낮은 친환경 브랜드 인지도 등에 막혀 실제 구매로 잘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생분해ㆍ재활용 섬유 관련 기술력 부족, 폐의류 재활용 시스템 미비 등도 국내 친환경 패션 활성화의 저해 요인으로 꼽힌다.
 
장영진 1차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친환경 섬유패션은 자동차 산업의 전기차에 비유될 수 있는데, 탄소중립과 환경문제와 연계돼 우리 섬유패션업계가 피해갈 수 없는 과제이지만 우리나라가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듯이, ‘친환경 섬유패션이 중국, 동남아 등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업계가 선제적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섬유패션업계의 지속가능성 전환(SX)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조달 분야 등 친환경 섬유시장 확대, △생분해ㆍ리사이클 등 친환경 섬유소재 기술개발, △폐의류 등 자원순환형 생태계 조성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친환경 패션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우리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친환경 섬유패션 수요 창출을 위해 국내 패션기업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하고 공공조달 등에서 친환경 섬유제품의 우선 구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의 친환경 원단 개발 및 시제작,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 해외 유명 전시회 출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친환경 소재 개발 및 공정 혁신을 위한 일환으로 생분해·바이오매스 섬유, 물을 쓰지 않는 염색가공, 폐섬유의 화학적 분리 및 재생 등 핵심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물리적 재활용 수준이나, 화학적 재생기술 개발 시 혼방섬유의 소재별 분리·재생이 가능해져 폐섬유 재활용의 획기적 전기 마련이 예상되고 있다.
 
노후화된 생산시설을 고효율 설비(페열회수 등)로의 교체를 지원하고 스팀 사용량이 많은 염색산단의 발전설비를 그린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자원순환형 섬유패션 생태계도 조성한다.
 
패션브랜드 매장을 활용한 헌옷 수거-재활용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봉제업체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이 쉽게 분리 수거되도록 원단 소재의 성분 표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해외사례를 보면 H&M은 전세계 매장에 의류수거함을 설치해 중고의류를 수거하고 재사용, 업사이클, 기부 등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원단에 면, 폴리에스터 등 소재 성분을 표시해 자투리 원단 수거 시 혼동을 방지하기로 했다.
 
친환경·리사이클 소재에 관한 패션기업의 라이브러리 구축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의 스페셜리스트 양성도 지원한다.
 
나이키는 친환경 소재의 컨셉, 컬러, 매칭 가이드 등을 담은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간담회에 앞서 한섬, 코오롱FnC, LF, 블랙야크, K2, 지오다노 등 국내 주요 패션브랜드 50개 업체는 △친환경 소재 사용의 지속 확대, △리사이클 및 업사이클 확대, △탄소중립 실현 기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친환경 패션 이행 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선언에 참여한 블랙야크는 올해 출시 일부 제품의 친환경 소재 사용 비중을 40%로 확대할 계획이며(‘23년은 50%), 코오롱스포츠는 내년까지 전체 상품의 절반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이랜드월드(스파오)는 내년까지 데님 제품을 100% 친환경 소재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패션 선언에 추가 동참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패션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섬유 소재·원단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IS) 2022*에서도 지속가능한 패션을 테마로 친환경·리사이클 관련 소재와 의류가 집중 조명됐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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