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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설비 화재 폭발 잇따라, 사전점검 요구돼
텐터기 집진기 화재 빈번하게 발생, 내부청소 닥트내 화재감지 장치 필요해
등록날짜 [ 2022년08월11일 11시03분 ]
염색공장 텐터기 가동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최근 텐터기와 코팅기 등 염색설비에서 잇따른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
 
텐터기, 코팅기는 화재나 폭발로 인해 기계소실은 물론 대형화재로 이어져 공장전소 혹은 인명피해까지 발생할수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만이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수 있다.
 
8월초 대구소재 A사는 텐터기  폭발로 인해 기계 손상과 현장건물 일부가 파손돼 공장가동이 중단된 상태인데 기계교체와 수리 등이 필요해 상당기간 공장가동이 늦어져 손실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앞서 서대구공단에 소재한  가공업체인 D사도 화재로 공장이 전소해 결국 사업을 중단하면서  막대한 손실이 초래됐다.
 
텐터기의 집진기  화재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텐터기 내부 청소가 미흡하거나 닥트내 유분 먼지 등이 많이 쌓여 있을 경우 발생하고 있어 사전에 점검을 통해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닥트에 화재감지 장치를 달아 화재가 발생하면 물이나 스팀이 자동 방출돼 진압할 수 있는 설비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이같은 설비를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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