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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코로나 방역 일부 이동제한 완화
등록날짜 [ 2022년05월12일 07시47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중국 상하이시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최근 일부 완화해 이동제한이 많이 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둥타이칭링(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고 KTC해외정보 소식통이 전했다.
 
상하이시 보건당국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핵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주 거 단지를 봉쇄통제구역, 관리통제구역, 방범구역 3단계로 나눴다. 14일간 양성 사례가 없어 봉쇄 해제가 되는 방범구역은 7565곳으로 전체의 42.9%이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사는 홍차오전은 13일 발표에 따르면 방범구역은 58개에 불과하다. 더욱이 방범구역에 양성감염자가 생기면 해당 단지는 봉쇄통제구역으로 지정된다.  
 
실제로 13일 홍차오전은 방범구를 발표하고 몇 시간 뒤 7개의 방범구역을 봉쇄통 제구역으로 변경했다. 양성 반응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면 곧바로 ‘봉쇄통제구역’ 으로 전환돼 다시 14일간의 격리가 시작되어 사실상 봉쇄가 언제 해제될지 미지 수다.  
 
시민들 역시 봉쇄 환화 정책 발표 전이나 후나 달라진 게 크게 없다는 반응을 보 이고 있다. 봉쇄가 해제된 방범구역은 여전히 통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방범 구역은 가구당 한 명만 단지 관리 측으로부터 통행증을 받아 외출이 가능하다. 
 
단지 관리 측은 외출을 삼가하고 멀리 이동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주고 있다.  
 
이토록 강력한 통제 조치를 계속 지속함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감염자가 발생함에 상하이시 시민들은 의문을 제기해 오고 있다.

이에 우환위 질병예방통제센터 부국장은 "확진자가 연일 나오는 이유에 대해 "핵산 검사 시험 결과가 밀린 데다, 확진 자 대부분 가족단위로 감염돼 양성 판정을 받는 환자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또 배달 등 물자 지원 과정에서도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17일 중국질병통제센터의 우존요우 유행병학 수석전문가는 웨이보에 ‘둥타이칭링(제로코로나)’와 관련된 오해를 바로잡으며 중국의 방역정책 인 ‘둥타이 칭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둥타이 칭링은 감염자를 0명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발생했을 시, 바이러스 발생 지역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전파 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의의를 둔다. 
 
둥타이 칭링은 코로나19가 감염병 발생지에서 전파되는 것을 막아 신규 감염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감염 사슬을 끊는 것을 뜻한다.  
 
우존요우 전문가는 "둥타이칭링이 도시 봉쇄 통제를 뜻하지 않는다고 오해를 바로 잡았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환자와 밀접접촉자에 대한 격리 및 치료, 관찰만 으로도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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