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H&M은 유쾌하고 신선한 내용의 캠페인 필름, ‘호텔 헤네스(Hôtel Hennes)’를 공개한다. 호텔 헤네스는 가상의 패션 목적지로, 예술가와 사상가, 아이콘들이 함께 어울리고 협업하며 거주하는 전설적인 아트 호텔에서 영감을 받았다. 미학은 과장되고 실험적이며 스토리는 뒤틀릴 수 있는 곳, 꿈이 만들어지는 곳, 패션에 규칙이 없는 곳, 이 곳이 호텔 헤네스이다.
지지 하디드가 연기한 호텔 주인은 모델 질 코틀레브를 호텔 손님으로 맞이하며, 이 외에도 재미있는 방문객과 호텔 직원들이 대거 등장한다. 모델 자젤 자노티와 키디 아키타 루는 벨 걸로 변신했으며, ‘Young Emperor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커플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사벨 샤퓌와 넬슨 티베르기엥은 막 체크인해서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으로 등장한다.
캠페인 필름의 이러한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호텔 헤네스 관련 상품도 발매된다. 비치 타월, 선글라스, 토트백, 비키니, 반바지, 티셔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호텔 헤네스의 경쾌한 레트로 룩에서 영감받은 컬러와 패턴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