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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업체, 유틸리티 폭등 적자 확대 벼랑끝 위기
원사가격, 염료가격, 스팀비, 가스비. 물류비 폭등까지 5중고 직면
등록날짜 [ 2022년03월17일 13시59분 ]
염색공장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구염색업체들이 유틸리티 폭등에다 적자까지 심화되면서 최악의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봄시즌 경기 회복을 기대했던 염색업체들이 원사가격 폭등에다 염료가격, 스팀비, 가스비, 물류비 폭등 등  5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대구염색공단 소재 A사는 지난 2월 가공 매출( 5억 5천만원)을 최고로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제반비용 상승으로 인해 적자를 냈다. 

이 회사 K사장은 "작년 동월대비  양호한 일감확보와 최고의 매출실적을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내 월급도 한푼 못가져 갔다"면서, "앞으로 스팀비가 더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염료, 스팀비 등 제반비용도 더오를수 밖에 없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A사는 그래도 선방했다는 게  주위의 평가여서 염색업계의 현재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엿볼수 있다.

같은 업종의  E사, S사의 경우 더 심각한 편이다. 생존을 걱정할 정도로  일감이 없어  주3일  일감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상당수 염색업체들이 적자가 누적되면서 인건비를 제때 주지 못할 정도로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외 상황이 안 좋아 염색업체들의 벼랑끝 위기가 언제 멈출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하루빨리 상황이 개선돼 긴 어둠의 터널이 끝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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