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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판지화 공예 예술' 책 출간
나주천연염색재단 허북구 국장 집필, 폐기 골판지 박스 활용한 조형예술로 활용 기대감 커
등록날짜 [ 2021년10월23일 11시21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허북구 국장이 판지화(板紙花) 공예를 창안(創案)한 이론서‘판지화 공예와 예술, 골판지 박스 종이꽃’을 발간했다.
 
판지(板紙, paper board)는 두껍고 질기며 딱딱한 종이로 고지(古紙), 쇄목(碎木) 펄프, 짚 펄프 등을 주로 사용하거나 이것에 표백되지 않은 소량의 화학 펄프를 배합하여 제조한 두꺼운 종이이다. 
 
판지 중에는 판지의 한쪽 또는 두 장의 판지 사이에 물결 모양으로 골이 진 종이를 붙인 골판지가 많이 알려져 있다.
 
허북구 국장은 지난해 타이완 타이난시정부의 지화 초청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폐기 종이를 이용한 대형의 종이꽃을 구상하던 중 폐기된 골판지 박스를 이용한 꽃을 만들어 전시하면서 판지화를 창안했다.
 
골판지 종이박스를 이용한 판지화는 골판지를 꽃잎 모양으로 자른 후 꽃잎에 알루미늄선을 넣거나 곧바로 풀을 바르고 한지를 붙인 후 수분을 흡수해 부드럽게 된 종이로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건조한다. 
 
그다음 대형의 꽃잎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조립하여 조형물로 활용하는데, 허 국장이 이에 관한 이론을 만들고 정리한 것이 이번에 세오와 이재 출판사에서 발간한 판지화 책이다. 
 
이와 관련 허북구 국장은 “판지화는 버려지는 골판지 박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꽃잎에 색칠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학교나 시설에서 프로그램에 도입하기 좋다”며,“판지화는 가볍고 조형 작업과 예술적 표현이 쉬워 다양한 조형 작업과 이벤트에 활용하기 좋은 공예 예술 분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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