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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패패부산, 행사 일정 확정
10월 28~30일까지 BEXCO 제1전시장서 개최, 240개사 610부스 규모
등록날짜 [ 2021년08월02일 13시41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등 부산지역 신발, 섬유패션 단체들이 주관하는 '2021 패패부산'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BEXCO(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패패부산은 신발, 산업용 섬유, 패션의류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 디자인 등이 한자리에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패션 복합 전문전시회이다. 
 
이번 2021 패패부산은 국제신발전시회, 국제섬유패션전시회, 국제산업용섬유전시회로 구성되며 240개사가 61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B2B 맞춤형 수주상담회로 국제적 섬유패션산업 Biz Platform화, 온-오프라인 융합 컨텐츠 기반 구성으로 관련 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역특화 섬유산업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발판마련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참가 기업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불황 타개를 위해 4차산업기술(AI, 빅데이터, AR&VR, IoT, 블록체인 등)과 섬유패션산업을 융복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고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의류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구두 발표, 강연, 각종 콘테스트, 글로벌 행사가 마련되며 섬유패션 산학 종사자 20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국내 최대 한복 전문 온라인 쇼핑 “한복상점관”이 전시회에 최초 입점해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부산의 중견 패션 브랜드인 세정, 콜핑, 파크랜드, 그린조이와 출향기업인 형지가 출품해 세련된 브랜드의 감성을 전달하고, 4차산업기술과 패션이 융합된 “스타일테크” 기업들도 출품돼 시민들에게 현대 패션의 기술적 측면을 전달한다. 
 
부산의 귀금속 디자이너들과 신진패션디자이너가 참여하고, 패션관련 대학 학과의 대학생들도 참여하는 등 전년 행사에 비해 폭을 넓혀 매스감 있는 행사가 치러진다.
 
제25회 부산 텍스타일 디자인대전, 제19회 부산 텍스타일 디자인 작가 초대전, 제22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 등 공모전 행사도 열린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관련 기업들의 영업손실 만회와 기업들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려고 한다"며 "대·중·소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조성할 것이며 소비자 니즈 중심의 최신 트렌드와 신기술이 반영된 제품 전시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부산국제신발피혁전을 시작으로 27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패패부산에는 패션 관련 친환경, 기능성 소재 및 부자재, 완제품, 악세서리, 기계류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전시된다. 
 
참가 기업들은 국내외 유력 바이어와 맞춤형 상담회 등 집중적인 비즈니스와 마케팅 기회를 받을 수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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