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는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전문인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사업(교육과정)을 오는 7월 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섬유패션 활성화기반 마련사업의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사업'으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결과 25명 교육 수료생 중 14명의 취업성과를 이루었다. 올해에는 부산지역 섬유패션 브랜드기업 등에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 13명을 모집, 8명이상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구직자는 지역 수요기업과의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구직자(교육생) 모집은 홈페이지, 사람인, SNS 등을 통해 실시, 19명의 지원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13명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라이프스타일 디지털Biz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론교육 2주, 현장교육 2주, 140h)으로 진행되며, 디지털비즈니스 산업의 통합적 이해, 빅데이터 연계 소재 생산, 섬유 가공 작업(DTP), 소비자 트랜드 분석, AI 연계 유통 마케팅, SNS 마케팅 전략, 수요기업 별 맞춤형 프로젝트,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요령, OJT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 후 기업에 채용된 청년 구직자에게는 식대 및 교통비로 장려금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예비 섬유패션 전문 인력을 포함한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기업의 청년인재 발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