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이사장 김조은)은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천연염색 패션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구에 소재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1층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패션과 문화예술의 협업전시이다.
패션은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 회원사들이 ‘자연을 입다’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참여업체는 김춘화 자연연색, 나래, 누비진, (주)반짇고리, 석순이천연염색, 영천생약, 예다인, 예손에이케이, 이로움, 자운자연염색, 의성홍화전통자연염색연구소, 정경어패럴, 쪽빛나라, 천연염색길, 풀과빛, 햇빛달빛 등이다.
문화예술 전시는 김홍광 작가의 ‘이슬로 그린 수채화’라는 주제의 수채화 작품이 전시된다.
김조은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 회원 업체들 또한 타격이 크다”며,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패션 작품을 개발하고, 전시회를 열게하게 됐다. 철저한 방역 속에 많은 이들이 참관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