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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기계, 사업다각화 위해 김천공단 2만평 부지 확보
염색가공기 기술역량 강화 지속, 평판필름, 필름코팅기 등 신규 사업 가속도
등록날짜 [ 2020년11월25일 11시24분 ]

일성기계 텐터기(위), 김천공장 부지 전경(아래)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국내 최대 염색가공기 전문업체인 일성기계공업(주)(대표 김재영)가  기존 사업의 전사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평광필름,  필름코팅기, 2차전지, 건축자재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먹거리 사업(신규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성기계 측은 '사업 다각화와 기존 사업의 일관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최근 김천공단에 2만평 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주력사업인 염색가공기의 경우 작년부터 대중국 현지공장 투자를 통해 텐터기 제작과 보급에 나선 결과 현재 매달 평균 3대 정도를 판매하고 있는데 다음달초 개업식과 함께 보급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 본사공장은 염색가공기만 전문생산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텐터기를 비롯해 연속감량기, 염색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보급중이다.

최근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늘어나면서 텐터기만 월 10대정도 (중국 텐터기 부품 3대 포함) 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 김재영 사장은 "중국 공장에서 판매되는 텐터기 주요부품은 구미 본공장에서 전량 생산해 가져가 현지공장에서 조립하고 있어  성능 차이가 동일하다"면서 "중국에서 반응이  좋아 주문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방글라데시 등 일부 동남아 국가 염색업체들이 중국산 텐터기를 가격이 조금 싸다는 이유로 수입했다가 성능과 기계 결함 등으로 애를 먹어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이들 기업들이 현재 저희 회사 텐터기로 속속 주문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사업의 경우 최근 김천산업단지에 대지 2만평 부지를 계약해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건평 4천평 규모의 생산공장 2개동을 짓고 있다.

1개동은 부품생산  라인을, 또다른 공장은 크린룸을 갖춘 조립라인으로 구성된다.

이렇게 되면 평판필름 등을 크린룸이 갖춰진 공장에서 생산할수 있게 된다. 최근 필름분야 오더를 70억원에 계약해 제작하는 등 신규사업들도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공장 신규 추진과 관련 김재영 대표는 "왜관공장과 구미 2공장은 협소해 매각하고  김천공장에서 일괄생산 체제를 구축해 생산 역량을 높일수 있게 됐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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