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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기행-코다리찜
등록날짜 [ 2020년11월19일 18시55분 ]

-명태를 반 건조한 것을 코다리(생태의 내장을 빼내고 턱 밑에 구멍을 내 반쯤 말린 것, 생태에 코를 꿰어서 매어달아 말린것이라는 뜻에서 유래됨, 황태가 30일가량 말린다면 코다리는 15일쯤 말린다. 순수우리말)라고 한다. 반건조한 명태(코다리)를 넣고 채소(무, 양파, 마늘 등)와 함께 고추장, 간장으로 갖은 양념을 해  조리면 명태의 쫄깃한 맛과 매콤한 양념맛을 함께 맛보는 훌륭한 요리가 된다.

코다리를 짧게 잘라 요리를 하기도 하지만 통채로 넣어 요리를 하는 게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다. 코다리와 함께 해산물(전복, 낙지 등)을 넣기도 한다. 양념장에 밥을 볶아먹어도 맛있다.

-명태는 말리는 정도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여진다. 생태(바다에서 바로 잡은 것)를 비롯해 북어(생태의 내장을 빼내고 바로 말린것), 코다리(생태 내장을 빼내고 반만 말린것), 동태(생태를 냉장한것), 황태(생태의 내장을 빼내고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 노랗게 변한 명태), 먹태(황태에서 온도가 올라가 검게 변한 명태, 과거에는 잘못 말렸다고 버렸다고 한다), 백태(온도가 너무 낮은 상태에서 말라 백색으로 변한 명태, 과거에는 잘못 말렸다고 상품화 하지 않았다고 한다), 염태(소금에 절여 말린것/짝태/북한말), 노가리(어린명태 말린것) 등이 있다.

-명태의 어원은 조선시대 함경도 관찰사가 명천이란 곳에서 어부 태씨가 잡아온 생선을 맛보고 생선 이름을 물었으나 생선 이름이 없다고 해 명천의 명자와 어부 태씨의 이름 한자씩을 따 명태라 불렀다고 한다.

-코다리찜 전문점:코다리찜 전문점은 주위에 많다. 파주 심학산 전라도무지개밥상(전복코다리찜 한상), 코다리명가(체인점), 코다리밥상(체인점).(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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