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를 반 건조한 것을 코다리(생태의 내장을 빼내고 반쯤 말린것, 순수우리말)라고 한다. 반건조한 명태를 넣고 채소(무, 양파, 마늘 등)와 함께 고추장, 간장으로 갖은 양념을 해 조리면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코다리와 함께 해산물(전복, 낙지 등)을 넣기도 한다. 양념장에 밥을 볶아먹기도 한다.
-명태는 말리는 정도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여진다. 생태(바다에서 바로 잡은 것)를 비롯해 북어(생태의 내장을 빼내고 바로 말린것), 코다리(생태 내장을 빼내고 반만 말린것), 동태(생태를 냉장한것), 황태(생태의 내장을 빼내고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 노랗게 변한명태), 먹태(황태에서 온도가 올라가 검게 변한 명태, 과거에는 잘못 말렸다고 버렸다고 한다), 백태(온도가 너무 낮은 상태에서 말라 백색으로 변한 명태, 과거에는 잘못 말렸다고 상품화 하지 않았다고 한다), 염태(소금에 절여 말린것/짝태/북한말), 노가리(어린명태 말린것)
-파주 심학산 전라도무지개밥상:전복코다리찜 한상.(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