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구염색공단(이사장 김이진)의 올해 예산이 2015년 대비 약 5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단 현 집행부가 각종 원부자재의 경쟁입찰을 통한 비용절감과 발전소의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공단의 연도별 예산안을 보면 2015년에 1,707억원. 2016년1,705억원. 2017년 1,782억원까지 넘나들다 점차 감소해 2019년 1,392억원. 2020년 1,208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올해 예산안은 코로나 19와 관계가 전혀 없는 작년에 책정한 예산금액이라는 점에서 비용절감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대구염색공단은 내년 예산도 입주업체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최소한의 예산안을 책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