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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생산업체 우후죽순, 공급과잉 파산 도미노 우려
하루 1억장 생산 수요는 2천만장, 영세기업 파산 등 후유증 클듯, 신규투자 자제해야
등록날짜 [ 2020년09월30일 17시29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국내 마스크 생산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공급과잉과 함께 파산하는 기업들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 기업들이 수급 상황을 무시한 채 신규 투자에 나서고 있어 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대구소재 섬유업체인 A사의 경우 지난 7월초  수억원을 투자해 마스크 생산설비를 갖추고 생산에 들어갔으나 불과 한 달여 만에 공급 과잉으로 인한 판매 부진에 직면했다.

코로나 19가 확산될 때 마스크만 생산하면 팔린다는 판단은 빚나가고 말았다. 

마스크 생산업체들이 우후죽순처름 난립해 생산대비 수요가 줄어 A사 마스크는 판로가 막히면서 재고만 6백만장에 달하고 있다. 선 구입한 마스크 원부자재도 수억원 가량 쌓여있어 진퇴양난에 빠졌다.

또 다른 K사도 마스크 제조에 뛰어들어 생산에 들어갔지만 판로가 없어 재고만 수백만장 쌓이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절정에 달할 시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졌던 마스크 사업이 이제 미운 오리새끼가 될 상황이 되면서 대부분의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출구없는 퇴로를 걱정해야 할 형편이다. 

이런 상황하에서도 전북소재 사염업체인 T사는 최신 사염설비를 고철업자에게 전량 매각하고 대규모 마스크생산 설비를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 과잉투자로 인한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는데도 무분별한 투자에 나서고 있어 마스크 시장을 더욱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이미 다수 업체는 마스크 생산을 축소하거나 설비 매각에 들어갔으며 노마진 또는 적자를 감수하면서 덤핑 판매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추석 이후부터는 마스크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지며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 19가 종식 될 경우 대규모 파산 사태도 우려되고 있다.

마스크 과잉투자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어 마스크 시장은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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